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the scene 1995’ EP [Breath] 발매
SPECIAL 뛰어난 센스를 지닌 아티스트 ‘the scene 1995’!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춤, 패션에 대해서도 뛰어난 센스를 지닌 아티스트 ‘the scene 1995’!
연이어 발매한 싱글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가
첫 번째 EP 앨범 [Breath]를 들고 컴백하였다.
어떤 곡들을 들려줄 준비가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지금 이 순간에 너와 숨을 쉴 수 있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숨, 그리고 사랑.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
TRACKEP 앨범 [Breath] 트랙 소개

Track. 1 COLD
‘이 밤이 지나가면 더’ 행복해질 거란 확신과 꿈을 가지고 매일 매일을 창작과 힘든 시간 속에서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곡입니다. 지금은 좁은 창틀 너머로 보이는 빛이 다지만, 언젠가는 그 찬란한 빛이 온몸을 적시길 바랍니다.
Track.2 I DON’T UNDERSTAND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프고 힘들다는 내용의 곡입니다.
저는 이 곡에서 너라는 존재를 음악에 대입했는데요, 행복하기 위해서 또는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일들을 하지만 그 속에서 받는 고통들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고, 왜 내가 고통받으면서까지 사랑을 해야 할까라는 내용입니다. COLD에서는 그렇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이겨내려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청춘들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I Don’t Understand에서는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서 더욱 이해가 잘 안 되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깐 내 곁에 있어달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Track. 3 I CAN BREATHE
이번 EP의 타이틀 곡인데요, COLD와 I don’t understand에서 아프고 힘들지만 노력하다 보면 빛이 올 거라는 표현을 하였다면, 이 곡에서는 결과가 있기 이전 창작의 과정들과 힘든 시간들 속에서 나의 꿈과 싸우는 의미에 가깝습니다.이번 EP의 모든 곡들은 너라는 존재를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대입해서 들어봐도 이해가 되는 곡들입니다. 내가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너의 숨을 뱉어서 나에게 숨을 불어넣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Track. 4 DON’T TELL ME LIE
이 곡은 수록곡들 중 가장 신나고 무드있는 곡인데요, 이 곡은 한마디로 솔직해지자는 이야기입니다. 들어보시면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을 표현한 곡인데요. 사랑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난 너한테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야’, ‘너는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해’ 라며 핑계를 대면서 헤어짐을 고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는 거죠. 그냥 질리고 내가 싫은 거면서 왜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지, 네가 원한다면 충분히 우린 사랑할 수 있는데라는 내용입니다.
이 곡도 나머지 곡들과 마찬가지로 의인화를 시켜 만든 곡인데요. 너라는 존재에 음악이라는 존재를 대입시켜서 풀이하자면 음악을 그만두려는 청춘들,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곡이에요. 사실 네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돼, 그냥 싫어진 거라면 그냥 그만둬도 돼.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아파도 다시 사랑할 수 있잖아. 그렇게 핑계를 둘러대면서 떠날 필요는 없잖아. 조금만 더 힘내달라는 곡입니다.
인터뷰 [Breath] 발매 기념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첫 EP 앨범 [Breath]를 발매하신 소감과 앨범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많이 신경 쓰고 열심히 만든 곡들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또 기대도 많이 되는 앨범이에요. 이번 앨범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사실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꼭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이 될 수도 있고,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나의 꿈 또는 일이 될 수 있잖아요. 그것들을 의인화시켜서 ‘너’라는 존재와 ‘숨’이라는 존재를 접목시켜 탄생시킨 곡들입니다.
Q. 이번 앨범은 CD로도 제작하셨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첫 EP를 준비하면서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누군가에겐 그저 곡 작업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많이 배웠던 준비기간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자신감도 있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CD까지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Q. ‘I CAN BREATHE’ 뮤직비디오를 일본에서 촬영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번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와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A. 이 앨범을 작업하기 이전부터 네온사인으로 곡들을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게 가장 알맞은 장소가 일본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일본에서 촬영 겸 공연도 하고 왔는데 제가 저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방식을 많이 찾게 된 이번 앨범이다 보니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the scene 1995라는 아티스트와 네온사인이 주는 색감들을 보시면 분명 빠져나올 수 없을 거예요 🙂



Q. the scene 1995 님의 음악은 안무를 기대하게 되는데요! [Sprinkle Water]처럼 안무 영상을 기대해도 되나요?
A. 저에게 춤은 언제든 준비되어 있지만, 사실 필살기로 정말 많이 감춰두고 있어요. 조만간 춤으로도 독특하고 멋진 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Q. 이번 앨범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A. 이번 앨범에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발매를 했는데,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해가 끝나기 전에 싱글도 한 곡 더 나올 예정이고, 더 많은 뮤비, 다큐멘터리, 공연 등 훨씬 더 많은 곳에서 저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Q. 마지막으로 the scene 1995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A. 이번 일본공연에서도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심지어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찾아와주신 분들도 계세요. 정말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의 의미 자체도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것처럼..저는 정말 수많은 사랑 속에서 성장하고 버티고 또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곡들 많이 만들 테니 이번 앨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