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의 두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너는 모르지] 발매!
사랑에 빠져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사소한 말 한마디를 끝없이 되새기고 웃게 되는 경험을 해보았을 거에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 때 서로 마음이 통하면 좋겠지만, 이 곡은 여러가지 이유들로 결국 좋아하는 대상과 이루어질 수 없고 좋아한다는 마음을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아무런 기대 없이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기대하고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마음,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몇 번씩 마음을 다잡아도 결국 다시 속게 된다는 마음은 모든 짝사랑이 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누구든지 결과가 어떻든지 상관없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모든 사랑을 응원합니다.
[Music Play On] 지혜 [너는 모르지]